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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한 이야기의 세계, 묘운의 가상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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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

열 부럽지 않은 하나 오늘의 가상 일기 일기 제목: “열 부럽지 않은 하나” 날짜: 2023년 9월 17일 주인공 소개:이름: 안조은나이: 17세학교: 시름 고등학교취미: 글 쓰기소원: 나와 잘 통하는 사람과 함께 하기일기 내용: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아침이 오고야 말았다. 시계를 보니 벌써 아침 7시 30분이었다. 오늘도 지각이군.. 그토록 바랬던 주말이 벌써 지나가고 마의 월요일 아침이 벌써 오고야 만 것이었다. 17년 인생을 살면서 학교가 즐거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상황은 최악이 되어버렸다. 이번 학교에서는 안그래도 별로 없었던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이고 겁이 많았던 나는 친구 사귀기에 참 소질이 없었다.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다가가려 해본 적도.. 2023. 9. 17.
나 자신보다 소중했던 사람 오늘의 가상 일기일기 제목: “나 자신보다 소중했던 사람” 날짜: 2023년 9월 15일 주인공 소개:이름: 이윤우나이: 32세직업: 서울의 한 직장인취미: 일기 쓰기소원: 나의 인생 하루하루가 소중히 기억되는 것 일기 내용: 아침 8시, 두 눈을 비비며 따스한 주말 아침 햇살을 맞이했다. 오늘은 간만에 맞이하는 설레는 주말 아침이었기에 일어나는 게 딱히 힘이 들지 않았다. 오늘 맞이한 주말 아침이 더욱더 설레였던 이유는 오랜만에 부산에 있는 본가로 내려가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5년 전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홀로 올라와 직장 생활을 시작한 나였기에 부산으로 가는 날만큼은 왠지 모를 정겨움과 편안함이 마음 한 편에 자라나곤 했다. 서울에서 보내는 힘겨운 나날들을 부산에 있는 가족, 친구 그리고 .. 2023. 9. 15.
우리 집 막내, 뚜비 오늘의 가상 일기일기 제목: “우리 집 막내, 뚜비” 날짜: 2023년 9월 13일 주인공 소개:이름: 권나윤나이: 28세직업: 어엿한 직장인같이 사는 가족: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강아지 뚜비소원: 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하기 일기 내용: 아침 9시, 우리 집 강아지 뚜비가 나의 얼굴을 핥으며 나를 일으켜 세웠다. 얼마 만에 맞이하는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라서 그런지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다들 공감하지 않는가? 하루하루가 고된 20대 후반의 직장인에게 주말에 9시에 일어난다는 것은 엄청난 체벌이다. 그렇게 나는 뚜비를 내치며 이불 안으로 숨어버렸다. 그러자 뚜비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뚜비야, 직장인은 주말이면 10시 이후에 일어나주는 게 국룰이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나.. 2023. 9. 13.
가장이 가장 바라는 것 오늘의 가상 일기일기 제목: “가장이 가장 바라는 것” 날짜: 2023년 9월 11일 주인공 소개:이름: 이재호나이: 43세다니는 직장: 가장 전자같이 사는 가족: 아내와 아이 둘목표: 좋은 가장이 되기 일기 내용: 아침 6시 20분, 어서 일하러 나가라며 고함을 지르는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어젯밤 야근을 해서인지 나의 눈꺼풀에 접착제를 붙인 것 마냥 쉽게 눈이 쉽게 떠지지 않았다. 아.. 진짜 나가기 싫다.. 대한민국 직장인으로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다. 반복되는 일상에 하루 하루 산더미같이 쌓여가는 새로운 업무들. 시계 속 초침은 야속하게도 쉼표 하나 찍지 않고 쉴 틈 없이 돌아간다. 그리고 나는 그 안에서 초침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아내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러 나가고 나 역시 거실..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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