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일기20 우리 집 막내, 뚜비 오늘의 가상 일기일기 제목: “우리 집 막내, 뚜비” 날짜: 2023년 9월 13일 주인공 소개:이름: 권나윤나이: 28세직업: 어엿한 직장인같이 사는 가족: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강아지 뚜비소원: 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하기 일기 내용: 아침 9시, 우리 집 강아지 뚜비가 나의 얼굴을 핥으며 나를 일으켜 세웠다. 얼마 만에 맞이하는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라서 그런지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다. 다들 공감하지 않는가? 하루하루가 고된 20대 후반의 직장인에게 주말에 9시에 일어난다는 것은 엄청난 체벌이다. 그렇게 나는 뚜비를 내치며 이불 안으로 숨어버렸다. 그러자 뚜비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뚜비야, 직장인은 주말이면 10시 이후에 일어나주는 게 국룰이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나.. 2023. 9. 13. 가장이 가장 바라는 것 오늘의 가상 일기일기 제목: “가장이 가장 바라는 것” 날짜: 2023년 9월 11일 주인공 소개:이름: 이재호나이: 43세다니는 직장: 가장 전자같이 사는 가족: 아내와 아이 둘목표: 좋은 가장이 되기 일기 내용: 아침 6시 20분, 어서 일하러 나가라며 고함을 지르는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 어젯밤 야근을 해서인지 나의 눈꺼풀에 접착제를 붙인 것 마냥 쉽게 눈이 쉽게 떠지지 않았다. 아.. 진짜 나가기 싫다.. 대한민국 직장인으로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다. 반복되는 일상에 하루 하루 산더미같이 쌓여가는 새로운 업무들. 시계 속 초침은 야속하게도 쉼표 하나 찍지 않고 쉴 틈 없이 돌아간다. 그리고 나는 그 안에서 초침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아내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러 나가고 나 역시 거실.. 2023. 9. 11. 사과 더 깎아주세요 오늘의 가상 일기 일기 제목: “사과 더 깎아주세요” 날짜: 2023년 9월 9일 주인공 소개:이름: 김영은나이: 18세고등학교 2학년같이 사는 가족: 김순복 할머니 (70세)목표: 돈 잘 버는 백수 되기 일기 내용: 아침 7시, 코를 간지럽히는 구수한 된장찌개의 냄새에 눈을 떴다. 그리고 살짝 벌어진 문틈 사이로 구분 허리를 툭툭 치시며 아침을 준비하시는 할머니의 뒷모습이 보였다. 내가 분명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등교할 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할머니는 참 부지런도 하다. 아침잠이라는게 정말이지 1도 없다. 1도. 그렇게 나는 터벅터벅 방 밖으로 살며시 나와 귀찮다는 듯이 식탁에 앉아 할머니에게 또 된장찌개냐며 한마디를 툭 내뱉었다. 된장찌개 먹으면 몸에 냄새가 배서 싫다고 말씀드렸는데.. 내 말은 하.. 2023. 9. 9. 사회의 첫 걸음마 오늘의 가상 일기일기 제목: “사회의 첫걸음마” 날짜: 2023년 9월 8일 금요일 주인공 소개:이름: 서재훈나이: 28세취업 지원 분야: 마케팅 및 미디어최근 지원한 회사: 으른 마케팅 그룹목표: 꿈을 꾸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일기 내용: 오늘 아침 눈을 뜬 시간은 아침 정각 7시. 햇빛이 밝아오며 새로운, 아니, 새롭길 바랐던 하루의 시작을 맞이했다. 오늘은 나에게도 새로운 무언가가 찾아오길 바라며 간단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새롭길 바랐던 하루의 말이 무색하게도 오늘 나의 아침은 어제와도 똑같은 계란 후라이 두 장과 토스트 두 장이다. 정말이지.. 사람에게 음식이 생명을 유지 시키는 필수적인 요소만 아니었어도 난 차라리 아침을 매일 챙겨 먹지 않았을 것이다. 매일 똑같은 메뉴에.. 맛도 그럭저럭.. 2023. 9. 8.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